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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시즌 업데이트 이후 운영 방향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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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6-08-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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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업데이트 이후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로일레븐 운영팀입니다.

시즌 업데이트 이후 밸런스와 게임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운영진 역시 현재의 모든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적용된 여러 변경 사항 중 실제 플레이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특정 포지션의 선택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부분이 확인된다면 당연히 다시 검토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업데이트 이후 현재까지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단순히 개별 밸런스 수치의 문제를 넘어 앞으로 프로일레븐을 어떤 게임으로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 금번 업데이트 텀이 길었던 이유

지난 시즌 중후반부터 대회를 진행함에 따라 버그 외 그 어떤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게 매치 안정성을 가져가며 대회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즌 종료와 함께 새로운 시즌에 개편된 사항들입니다.

업데이트 이전 약 2주간 평균 유저 수는 이미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업데이트 이후의 유저 수 감소는 그 폭이 커지면서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유저 수 감소를 이번 업데이트 하나의 영향으로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업데이트 이후 감소 폭이 커진 부분 역시 운영진은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

현재 프로일레븐은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해온 유저의 비중이 높은 게임입니다.

오랜 시간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 방식과 스킬 조합, 경기 운영 방법을 찾아왔고, 이러한 플레이 방식이 현재 프로일레븐의 경기 환경을 형성해왔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형성된 경기 환경이 기존 유저에게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지만,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에게도 동일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패스 타이밍, 포지셔닝, 수비 방법은 물론이고 어떤 스킬과 스탯을 사용해야 하는지까지 이미 어느 정도 정형화된 환경에서는 신규 유저가 기존 유저들과 함께 경기를 플레이하며 적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신규 유저가 부족해질수록 기존 숙련 유저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숙련 유저의 플레이 방식이 다시 게임의 기준이 되며, 그 기준에 적응하지 못하는 신규 유저는 다시 이탈하는 구조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운영진은 이러한 구조에서는 단순히 신규 유저가 유입된다고 해도 게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 기존의 일부 플레이 방식과 스킬 조합을 변경한 것도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유저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플레이 방식이 제한되거나 그 효율이 낮아지는 만큼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숙련도가 높은 유저일수록 기존 시스템에서 축적해온 플레이 경험과 자신만의 경기 운영 방식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가장 효율적이었던 플레이가 앞으로도 계속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게임의 구조를 변경하면 기존 방식에 익숙한 유저들의 반발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수치 하향이 아니라 지금까지 축적해온 플레이 방식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기존 유저의 플레이 경험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게임의 구조를 계속 그대로 유지한다면, 신규 유저가 진입하기 어려운 현재의 환경 역시 바뀌기 어렵습니다.

 

■ 개인 플레이와 경기의 속도감은 구분해서 보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장시간 개인 드리블을 통한 개인 플레이의 효율을 제한하고 부담을 높인 반면, 땅볼 패스의 속도와 논스톱 플레이를 개선했습니다. 이 역시 개인의 장시간 볼 소유보다 여러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빠른 경기 전개를 유도하기 위한 방향입니다.

이번 패치가 의도한 것은 경기의 전개를 느리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한 명의 유저가 장시간 공을 소유하며 경기의 흐름을 만드는 것과, 여러 유저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는 장시간 개인 드리블의 효율은 일부 낮추는 대신,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는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경기장의 가로 폭을 실제 비율에 맞게 확대한 것 역시 같은 방향의 변경입니다. 보다 넓은 패스 공간을 만들고, 유저 간 포지셔닝과 공간 활용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팀 플레이의 비중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속도감'에 대한 의견 역시 같은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운영진 역시 프로일레븐의 경기 속도감과 조작감은 계속해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캐릭터 움직임과 역동성, 드리블과 턴, 논스톱 패스와 슈팅 등을 개선해왔던 이유 역시 경기의 템포와 플레이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따라서 실제 경기에서 전개 자체가 지나치게 느려졌거나 조작의 답답함이 발생하고 있다면 이는 별개의 문제로 보고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그 해결 방법이 다시 한 명의 유저가 장시간 공을 소유하는 플레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어야 하는지는 구분해서 판단하겠습니다.

캐릭터의 속도감 역시 경기장 크기 및 수비 범위와 함께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동 속도만 높일 경우 넓어진 공간을 빠르게 다시 압박하게 되어, 이번 업데이트에서 의도한 패스 공간과 포지셔닝의 의미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체감 속도는 단순 이동 속도 상향보다는 캐릭터 무빙, 모션, 역동작, 드리블, 턴, 논스톱 패스 및 슈팅 등 조작과 플레이의 반응성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캐릭터의 속도감만을 무작정 올리게 될 경우 아래와 같은 플레이는 나오기가 힘든 구조가 된다고 판단합니다.

▶ 금번 업데이트 이후 플레이 하이라이트 보기

해당 영상은 금번 업데이트 이후 나온 하이라이트로,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논스톱 슈팅 등 빠른 템포의 플레이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프로일레븐은 각 유저가 하나의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는 게임입니다. 서로 다른 판단을 하는 여러 유저가 하나의 플레이를 함께 만들어내야 하는 만큼, 캐릭터의 이동 속도와 패스 속도를 함께 높여 경기 전체의 속도를 단순히 빠르게 만드는 것이 이러한 연계 플레이를 더 잘 만들어내는 방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모든 캐릭터를 빠르게 만드는 것보다, 패스 이후의 움직임과 논스톱 플레이, 턴과 역동작, 모션 연결 등 여러 유저가 함께 빠른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프로일레븐에 더 적합한 방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운영진이 개선하고자 하는 속도감은 캐릭터의 이동 속도 자체보다는 유저의 판단과 조작에 따라 플레이가 빠르게 연결되는 경기의 템포에 가깝습니다.
 

■ 스킬 선택의 자유도는 다시 검토하겠습니다

스킬 착용 제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시즌 일부 스킬의 동시 착용을 제한한 기본적인 목적은 하나의 캐릭터가 여러 상황에서 높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제한하고, 스킬 선택에 따른 장단점과 기회비용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포지션별 역할을 지나치게 정형화하거나 유저의 선택 자유도까지 필요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수비 포지션이라도 자신의 수비 능력에 자신이 있는 유저는 수비 스킬보다 빌드업과 패스 능력을 선택하고, 반대로 수비에 보다 집중하고 싶은 유저는 공격 전개 능력 일부를 포기하고 수비 능력을 강화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운영진이 의도한 것은 특정 포지션에 하나의 정답 세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가져가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 유저가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수비 유저가 바디블락 / 드리븐패스 / 하이클리어링 등 사실상 필수로 여겨지는 동일한 스킬 조합을 사용하는 것이 선택의 자유도가 높은 구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적용된 스킬 제한 역시 이러한 목적에 맞게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포지션별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의 자유도를 높이는 방향을 검토하겠습니다.

 

■ 밸런스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개선하겠습니다

앞으로 밸런스를 결정하는 과정 역시 조금 더 체계적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의견이라고 해서 반드시 게임 전체에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반대로 소수의 의견이라고 해서 반드시 잘못된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 수비수는 각 포지션에서 경험하는 플레이와 중요하게 느끼는 요소가 서로 다르며, 숙련도에 따라서도 같은 시스템을 전혀 다르게 체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향후에는 필요에 따라 각 포지션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선별하여 의견을 듣고, 실제 경기 데이터와 함께 비교하며 밸런스를 검토하는 방식을 운영해보고자 합니다.

세부 진행 방안은 차후 추가 안내 드리겠습니다.

현재의 밸런스를 무조건 유지하겠다는 의미도 아니며, 반대로 업데이트 직후의 반응만으로 다시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이번 시즌에 적용한 변경 사항 중 현재 확인된 일부 문제는 우선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즉시 수정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실제 경기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의도된 변화로 인해 발생한 불편과 실제로 잘못 작동하고 있는 문제를 구분하여 판단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확인되는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 우선 수정안

이번 시즌에 적용한 방향 중 일부는 빠른 개선을 우선 적용해보겠습니다.

우선 경기장 크기 및 플레이 공간을 축소, 재조정하고 주력 스탯의 효율성을 소폭 상향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컴팩트한 경기 운영이 가능해질 것을 기대합니다.(경기장 크기는 처음 경기장 크기를 확대하기 이전 공식 규정 사이즈에 맞춘 크기입니다.)

더불어, 본 공지를 기준으로 시즌 10경기 이상 진행한 캐릭터에는 초기화권을 2장 지급했습니다.

 

앞으로,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체감 속도는 캐릭터 무빙, 모션, 역동작, 드리블, 턴, 논스톱 패스 및 슈팅 등 조작과 플레이의 반응성을 개선하는 방향을 우선 검토 및 개선하겠습니다.

 
 

■ 프로일레븐이 앞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게임

프로일레븐은 처음부터 완성된 게임이 아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일레븐은 과거 전작에서 느꼈던 재미와 그리움, 아쉬움을 바탕으로 시작했지만 과거의 게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 게임은 아닙니다.

개발 가능한 범위에도 현실적인 한계가 있으며, 그 안에서 프로일레븐만의 방향을 만들어가고자 했습니다.

프로일레븐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현재의 개발 역량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모든 유저가 원하는 수준과 방향을 만족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프로일레븐은 한 명의 게임을 그리워하던 유저가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시작한 프로젝트이며, 이후에는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다른 일을 병행하지 않고 제작에 집중해 만든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과거 함께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과 다시 한번 게임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고,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고 개선해 왔습니다. 지금도 플레이해주시는 유저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게임과 업데이트에 대한 비판을 넘어 개발자를 향한 인신공격과 모욕적인 표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왜 이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치는 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범위까지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프로일레븐의 방향이나 현재의 게임이 더 이상 재미있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억지로 계속 플레이해주시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함께해온 유저들의 경험과 의견을 가볍게 생각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금의 유저들만 남는 게임이 아니라, 새로운 유저가 들어와 기존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정착할 수 있는 게임이 되어야 프로일레븐 역시 계속해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유저에게 익숙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 새로운 유저가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사이에는 분명 어려운 선택이 존재합니다.

운영진은 어느 한쪽만을 선택하기보다는, 기존 유저가 쌓아온 경험과 실력은 존중하면서도 신규 유저가 처음부터 지나치게 높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히지 않는 방향을 계속 찾아가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쉬운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처음 시작한 유저는 적응할 수 있고 오래 플레이한 유저는 계속해서 숙련될 여지가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좋은 경기 환경은 운영진의 밸런스 조정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유저가 동일한 기준과 정상적인 방법 안에서 경쟁할 때 함께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게임 데이터 및 이용 기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성장한 캐릭터와 관련 이용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현상은 정상적인 게임 이용 과정에서 의도된 성장 방식이 아니며, 유저 간 경쟁과 성장의 공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특히 프로일레븐과 같이 유저 간 경쟁이 중요한 게임에서는 밸런스뿐 아니라 모든 유저가 동일한 기준과 정상적인 방법 안에서 경쟁하는 환경 역시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운영진은 게임의 미래와 재미에 대한 유저 여러분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동시에 게임의 발전을 위해서는 운영진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모든 유저가 동일한 기준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역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건의 확인 결과 및 현재 확인된 캐릭터에 대한 처리 기준은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또한 본 공지 이후 비정상적인 성장 방식 또는 시스템의 허점을 인지하고도 이를 고의적으로 이용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게임의 공정성을 직접적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악용 행위로 판단하여 영구 이용 제한을 적용하겠습니다.

이번 시즌 업데이트 역시 프로일레븐이 앞으로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 중 하나이며, 게임 내 문제를 포함해 필요한 부분은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RO ELEVEN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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